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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테이프/비디오 사용 팁

비디오기기 헤드 클리너 건식과 습식, 그리고 다른 방법

저세상 음향연구소 2021. 10. 1. 23:28

기기를 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헤드 클리너

건식

비디오테이프가 아주 약간 사포처럼 되어 있는것으로 이물질을 긁어내는 방식입니다. 사용법이 간단한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오염이 심한 상태에서는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헤드가 정상인 상태에서 너무 많이 쓰면 헤드가 빠르게 닳아버리니 (헤드가 물리적으로 닳아버리면 성능에 악영향을 줍니다) 이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습식

비디오테이프 대신 부직포 비슷한것이 있는데, 여기에 IPA(이소프로필알콜) 99% 무수알코올 또는 에탄올 99% 무수알코올을 사용해서 헤드를 닦아내는 방식입니다. 물리적으로 긁기만 하는 건식에 비해서 화학적인 조치를 하다보니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클리닝 직후 헤드가 촉촉한 상태에서 테이프를 넣어버리면 표면장력으로 테이프가 헤드에 달라붙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1~3분 정도는 대기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기기를 열고 사용할 수 있는 고급 헤드 클리닝 방법

건식 먼지제거 스프레이

기기를 연 다음 헤드에 먼지제거 스프레이를 분사합니다.

종이 습식

기기를 연 다음 A4 같은 종이에 IPA(이소프로필알콜) 99% 무수알코올 또는 에탄올 99% 무수알코올을 사용해서 헤드를 닦아내는 방식입니다. 가장 강력한 헤드 클리닝 방법으로 습식도 먹히지 않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니 다른 건식이나 습식이 먹히지 않는 경우에 추천합니다.

이때 절대로 무조건 헤드드럼을 돌리면서 닦아야합니다. 헤드를 상하로 닦으면 헤드가 부러지면서 파손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리닝 직후 헤드가 엄청 촉촉한 상태에서 테이프를 넣어버리면 표면장력으로 테이프가 헤드에 달라붙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5분 정도는 대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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