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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적당히 운영되는 이상한 블로그

SV-B60는 삼성전자의 모노 VHS VCR 비디오기기 입니다. IMF 시절인 1998년 4월에 생산되었는데, 특별히 대단한건 없습니다. 다이아몬드 헤드에 X-7메카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X-7 메카는 X-5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입니다. 그러나 태생이 IMF 이전에 나온 메카라서 1998년 말부터는 상당히 경량/염가화된 X-9 메카로 건너가게 됩니다.

HR-S8900KR은 JVC(일본 빅터)에서 한국 시장 수출용으로 출시한 S-VHS 비디오기기중 하나입니다. 중고나라에서 대충보고 3만원주고 사왔습니다. 보통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JVC S-VHS VCR은 TBC가 없는데, 이 기종을 포함한 소수의 기종은 TBC+DNR이 있습니다. 그 외로 소거헤드가 있는 7헤드 헤드드럼, 이런저런 소소한 화질개선 기능들, 그리고 지금은 쓸일이 없는 한국 아날로그 방송 스테레오를 지원합니다. 나름 중상급 기종?

파나소닉에게 K메카 Z메카가 있는것 처럼 삼성도 코드네임이 있는 메커니컬(이하 메카)이 존재합니다. X-9 메카는 1998년 IMF 시절에 개발된 삼성전자의 메카입니다. 1대만 가지고 있어서 일반화는 할 수 없지만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X-9메카 기기의 자동 트래킹이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X-9 메카는 IMF 시절에 나와서 조금 보기 힘들고, 아무거나 구하면 X-9 메카를 베이스로 하는 TS-10 메카, X-11 메카, X-13 메카등 후속 메카들을 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X-9 후속 메카들은 여러대 가지고 있는데, 트레킹 문제 없이 높은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반대로 이것보다 더 오래된 메카도 존재하는데, X-3 메카, X-5 메카, X-7 메카등이 존재합니다. X-3 메카는 90년대 초반..

대우전자 비취색 다이아몬드 헤드드럼은 뭔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딱히 대단한 기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헤드드럼의 금속 입자가 떨어지면서 헤드를 오염시키는 일을 억제하면서 헤드의 수명연장을 기대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흔히 알려진 소문과 달리, 실제 화질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것은 헤드가 아닌 컨버터 회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IC칩에 많은 컨버터 기능을 의존하게 됩니다. 이 IC칩은 일본 산요사의 제품인데, 아무래도 대우전자의 기술이 아니다보니 화질 개선을 하기에는 한계가 많았을겁니다.

SV-C582HD는 삼성전자의 하이파이 스테레오 VCR + DVD 플레이어 콤보 비디오기기입니다. 후면에 있는 HDMI 단자는 DVD 플레이어 전용입니다. OSD(UI)는 2003년 출시제품 이후 달라진건 없습니다. 헤드드럼은 6NSJ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건 위에 있는 부분은 헤드를 돌리는 헤드모터 입니다. 헤드모터가 같다고 헤드가 같다는 틀니나 할법한 착각은 하지맙시다.

금성 GHV-1245는 87년부터 89년까지 생산한것으로 보이는 2헤드 모노 VCR 비디오기기 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제품은 OSD(UI)는 사치일정도로 저가형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기본조작은 물론 예약과 설정을 리모콘 없이 본체에서 처리할수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식 데크답게 다이케스팅 메카를 사용합니다. 90년대 이후에는 프레스공법 메카를 사용합니다. 80년대 말 금성 VCR은 프론트 로드 부품에서 우측 기어가 파손되는 경우가 여러번 보고되고 있습니다. 부품조각을 찾을 수 있으면 에폭시 접착제로 때워봅시다. 기적의 스티커 수리법. 애국이 하기 싫어지는 일본제 IC 정모. 이런 험란한 과정을 거처 돌아는 가도록 수리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컨디션이 나쁜건 여전합니다...

샤프너 필터는 영상을 보기좋게 만들어주지만, 인위적으로 영상을 왜곡시키는 행위라서 아카이빙을 목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사진 가장 왼쪽 - 아무것도 안함 가운데 왼쪽 - unsharp=5:5:1.00:5:5:0.0 (= 샤나인코더 선명도 1.00 설정) / 선명도 개선이 가장 낮지만, 왜곡 또한 가장 낮아서 이 설정부터 적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가운대 오른쪽 - smartblur=2.00:-0.90:-3.-5:0.5:1.0:1.5 / 조금 더 선명한 방법. 여기서 부터는 왜곡이 심해지니 반드시 테스트를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가장 오른쪽 - convolution=0 -1 0 -1 5 -1 0 -1 0:0 -1 0 -1 5 -1 0 -1 0:0 -1 0 -1 5 -1 0 -1 0:0..

SV-G877는 삼성전자의 하이파이 스테레오 VCR 비디오기기 입니다. 이때 삼성전자 비디오기기는 재생 화질이 비교적 나쁜것이 단점이지만. 대신 LG기기와 달리 잔고장이 없어서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는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기를 비디오테이프 녹화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래도 최악까지는 아니고 그냥 보통? 사실 나이 많이 먹은 사람들이 변환을 하면 이정도의 화질조차 못따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캡처카드하고 올바른 캡처방법 또한 중요합니다.

LG전자 HiVIDEO(하이비디오) LV-485는 LG전자의 일반 4헤드 VCR입니다. VHS HQ는 일반 VHS보다는 살짝 개선된건 사실이지만 (녹화 해상도 향상, YNR, CNR 등) 어짜피 90년대 이후로 넘어가면 기본적으로 VHS HQ가 지원되어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IMF 시대에 생산된 인도네시아산 기기입니다. 비교적 염가화되긴 했지만 IMF 이전에 생산되던 하이비디오와 동일한 메카를 사용합니다. 이 기기보다 나중에 나온 하이비디오는 기존의 하이비디오 기기와 전혀 다른 후속 메카를 사용합니다.